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민영삼 국민통합 특보가 22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사퇴 주장 글을 올려 논란이 불거지자 특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민영삼 전 특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를 두고 "정권교체 대업 완수를 위해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 대표직 유지하며 대선 때까지 묵언 수행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라고 썼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민영삼 전 특보는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캠프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민영삼 특보는 사퇴 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캠프에 정말 미안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더 자유롭게 (이준석 대표를) 비판할 수 있어 시원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영삼 국민통합 특보직을 사퇴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간략하게 프로필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민영삼 프로필
출생일 1960년 5월 9일
나이 62세
고향 전라남도 목포시
본관 여흥 민 씨
학력 목포홍일중학교, 목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사회학 학사, 석사
소속 정당 국민의힘
약력
현직 사회통합 전략연구원장
서울특별시 의회 의원
민주당 부대변인
18대 대선 문재인 캠프 전략본부장
민주 평화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민영삼은 올해 나이 62세(1960년생)로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태어나 목포홍일중학교, 목포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민영삼은 정치인 겸 정치평론가로 1985년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1995년 제1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 단원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천정배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2010년에는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제18대 대선 문재인 캠프 국민통합추진위 전략본부장과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이후 종합편성 채널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하였다.
2018년 전라남도지사 선거에서 민주 평화당 후보로 나갔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에게 큰 격차로 패하며 낙선했다.
민영삼은 2010년대 중반까지는 민주당계 정당에 줄곧 몸담았지만 당내 노선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지금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민영삼 키워드
목포고등학교 출신, 서울특별시 의회 의원 민주당(1991년) 광역의회 의원, 새정치 국민회의 광역의회 의원, 대한민국의 평론가, 목포시 출신 인물, 여흥 민 씨, 1960년 출생, 고려대학교 출신, 국민의힘 소속